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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제9차 정상회의에 축하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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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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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온두라스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셀락) 제9차 정상회의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현재 세계에 100년 만의 변화 국면이 빠른 속도로 전개되면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들을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의 기세가 확연히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락은 독립 자주와 연합 자강을 견지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 협력을 촉진하며 지역 통합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와 국민들이 발전∙진흥의 길에서 더 큰 성과를 내고 "글로벌 사우스’의 단결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 더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중∙셀락 관계는 국제 정세의 변화와 시련을 겪으며 이미 평등, 호혜 이익, 혁신, 개방, 민생 혜택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양측의 정치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실무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며, 인문 교류가 날로 긴밀해져 중∙셀락 양측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남남협력의 본보기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역 국가들과 함께 중∙셀락 운명공동체 건설이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 시 주석은 올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중∙셀락 포럼 제4차 장관급 회의를 언급하며 셀락 각 회원국이 중국에 와서 회의에 참석해 함께 발전 계획을 논의하고 협력 사업을 돕고 공동으로 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변혁을 추진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지혜와 힘을 기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