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6일] 셰펑(謝鋒) 주미 중국대사가 3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을 만났다. 양측은 중∙미 관계 및 공동 관심사인 양자∙다자 간 경제∙금융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셰 대사는 회담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미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국제사회가 함께 기대하는 것이기도 하다면서 중국은 시종일관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상호존중, 평화공존, 상생협력의 원칙에 따라 미중 관계를 대하고 다루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과 마주보고 나아가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며 행동으로 방해를 제거하고, 불일치를 관리∙통제하며, 성의로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하며, 중∙미 관계가 악화를 멈추고 안정되도록 추동해 정상적인 궤도로 되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셰 대사는 경제 및 무역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주요 우려를 표명했고 미국 측이 이를 고도로 중시해 해결을 위한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양측은 회견이 솔직하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고, 계속해서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