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5일]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홍수 예방과 재해 구조에 대해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은 최근 충칭(重慶) 등지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현재 전국이 곧 홍수 통제를 위한 중요한 시기인 7월 하순 8월 상순에 접어들고 7대 강 유역이 홍수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창장(長江), 화이허(淮河), 타이후(太湖), 쑹랴오(松遼) 등 유역은 홍수 재해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 응급관리부, 수리부 등 유관 부처는 협조와 협의, 검토 등을 강화하고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를 잘 하고 중점 지역이 각종 방재 작업을 잘하도록 정확하게 지도하며 긴급 재난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홍수 예방과 재해 구조의 주체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각급 지도간부들이 비상근무와 진두지휘를 강화하고, 인민지상주의와 생명지상주의를 견지하며, 국토 보위의 책임을 다하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 보장을 최우선에 두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