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펑 中 대사, 바이든 미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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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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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7월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셰펑(謝鋒) 신임 주미 중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접수하고 셰 대사와 미중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셰 대사는 제12대 주미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직을 맡은 사명은 영광스럽고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시진핑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이 발리에서 성공적으로 만나 중요한 합의를 달성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상생 협력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측이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 양국 정상이 발리에서 만나 합의한 것을 성실히 이행하고 새로운 시기에 중미가 올바르게 지내는 길을 탐색하면서 중미 관계를 안정화하고 정상 궤도로 되돌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