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중국국제우호대회" 해외 귀빈 회견...민간외교 강화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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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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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0월1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국제우호대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해외 귀빈을 단체로 회견했다.
시 주석은 인민 간 우호는 국제 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기초이자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마르지 않는 동력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측은 각국 친구와 우호 교류를 강화하고 민간 외교만이 갖는 독자적인 역할을 발휘해 손잡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
먼저 "지구라는 한 배를 탄 동생자"의 의식을 가지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응집해야 한다.
그리고 협력과 윈윈의 이념으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강력한 힘을 모아야 한다.
또한 개방되고 포용적인 가슴으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문명의 그림을 그려야 한다.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중국과 해외 인민 간 우의를 발전시키고 국제 실무 협력을 추진하는 등의 방면에서 협회만의 독자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다. 우정이라는 교량을 통해 마음으로 서로 사귀고 중국∙해외 민간 우호를 끊임없이 심화하며 각국 친구와 단결하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의 실천자 ▷중국식 현대화의 참여자 ▷문명의 호감(互鑒·서로를 본보기로 삼음) 및 민심상통(民心相通)의 촉진자 ▷인민 우호 사업의 전승자가 되고자 한다.
울루세군 오바산조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보킨 발라쿨라 전 태국 부총리, 미국 "구링(鼓嶺)의 우정" 설립자 엘린 맥기니스가 각각 해외 귀빈을 대표해 연설했다. 그들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5주년을 축하하며 민간 외교, 각국 인민 간 이해 및 우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과 함께 각 분야의 우호 교류∙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인민의 우의를 대대로 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 세계 평화∙발전∙번영에 더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국 전 고위 인사, 왕실 인사, 국제 친선단체 대표, 친선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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