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창 총리, "중국-아세안 지도자회의" 참석...아세안과 공동 시장 구축 및 공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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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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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비엔티안 10월11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27차 중국-아세안(10+1) 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리 총리는 오늘날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약하고 글로벌 총 수요 부족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구적인 발전 동력을 불어넣어 지역, 나아가 세계의 공동 번영에 더욱 견실한 뒷받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중국과 아세안(ASEAN)은 각각 약 14억과 약 6억의 인구를 지닌 양대 시장으로 시장 자원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우위다. 우리의 시장은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확대 개방되고 있다. 시장 매칭을 강화하는 것은 협력을 진전하는 중요한 방향이다. 중국은 아세안과 공동 시장을 구축하고 공유하는 방면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방안을 모색해 양측에 보다 강력하고
중국 측은 아세안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아시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첫째, 입체적인 연결 네크워크를 구축해 인프라 건설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자유무역협정(FTA) 3.0 버전을 체결해 실시한다. 둘째, 신흥 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경제∙녹색 발전 등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심도 있게 발굴하며 산업 전환을 발 빠르게 추진한다. 셋째, 인문 교류를 심화해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가 지역 내에서 실제적으로 이행되도록 촉진한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지도자들은 아세안과 중국 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강력한 발전세를 높이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아세안과 중국이 FTA 3.0 버전 업그레이드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계기로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와의 매칭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일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무역, 투자, 농업,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등 신흥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인문 교류의 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보다 긴밀한 아세안-중국 운명공동체를 건설해 지역 평화·안정·번영 수호를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아세안 FTA 3.0 버전 업그레이드 협상의 실질적 타결에 관한 공동성명", "중국-아세안 통신망 사기 및 인터넷 도박 퇴치에 관한 공동성명" "중국-아세안 스마트 농업 발전 촉진에 관한 공동성명" "중국-아세안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생태 건설 협력 추진에 관한 공동성명" "중국-아세안 인문 교류 협력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 등 성과 문건을 통과시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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