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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 6호 임무 대표들 접견...우주 강국 건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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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9회

작성일: 2024-09-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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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과 국가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리창(李强), 자오러지(趙樂際), 왕후닝(王滬寧), 차이치(蔡奇), 딩쉐샹(丁薛祥), 리시(李希) 등이 23일 인민대회당에서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嫦娥) 6호 임무의 연구·실험 참여자 대표들을 접견하고 달 샘플 및 달 탐사 프로젝트 성과전을 참관했다. 시진핑 등 지도자가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 6호 임무의 연구와 실험에 참여한 대표들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9월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3일 인민대회당에서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嫦娥) 6호 임무의 연구·실험 참여자 대표들을 접견하고 달 샘플 및 "구천람월(九天攬月)·달 탐사 프로젝트 20년" 성과전을 참관했다.

시 주석은 접견 자리에서 창어 6호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고 여러 핵심 기술에서 돌파를 이뤄낸 것은 우주 강국,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위한 또 다른 상징적 성과이자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달 탐사 프로젝트가 시종일관 평등∙상호이익, 평화적 이용, 협력과 윈윈의 원칙을 견지해 국제 과학기술 협력의 넓은 무대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항공우주 분야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 성과를 각 국가와 공유하며 우주 거버넌스를 보완해 항공우주 과학기술 성과가 인류에게 더 나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항공우주 산업 분야 구성원들이 더욱 분발하고 여세를 몰아 ▷달 샘플 과학 연구 정성껏 전개 ▷심우주 탐사 등 항공우주 중대 프로젝트 지속 실시 ▷우주과학∙기술∙응용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해 우주 강국 건설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고 당부했다.

23일 시 주석 등 지도자가 달 샘플 및 달 탐사 프로젝트 성과전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항공우주 역사상 지금까지 기술 수준이 가장 높은 달 탐사 임무로서 창어 6호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고 귀환해 향후 중국의 달·행성 탐사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