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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성격은 남자다워" 최수종♥하희라, 붕어빵 딸 이렇게 예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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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549회

작성일: 2024-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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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하희라를 똑 닮은 딸을 공개하며 딸에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신동엽은 "하희라가 하희라를 낳았다"며 딸의 미모를 언급, 이어 최수종과 하희라의 자녀 최민서 군(25)과 최윤서(24)양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는 아들 딸 모두 완성된 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최수종 딸의 사진을 보고 "하희라씨와 딸이 너무 닮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수종은 이에 "딸이 엄마를 똑 닮았지만, 성격은 엄마처럼 나긋나긋하지는 않은 것 같다. 남자다운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또 딸이 과거 반항아닌 반항을 한 적이 있다며 "대학교 4학년 때까지 귀가 시간이 오후 9시였다. 어느날 딸이 '아빠는 엄마밖에 모르지 않냐. 우리에게 배려를 해달라. 통금 시간을 조정해달라'며 울어서 내가 울컥했다. 지금은 11시로 통금시간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최수종, 하희라와 연애 당시 1박 2일 여행 없었다



사진=최수종SNS

통금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딸의 1박 2일 여행은 안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지금까지 해본 적 없다"고 대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하희라와 연애할 때 1박 2일로 여행간 적 없냐"고 물었고 최수종은 "한 번도 없었다"고 대답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신동엽은 최수종에게 "(최수종씨가) 이벤트를 많이 하지 않냐. 벌써부터 딸 결혼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사실 내가 요즘 색소폰을 배우고 있다"며 부끄러운 듯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딸 결혼식 때 요즘 아빠들도 한 마디를 하고, 노래 잘하시는 분들은 노래도 하고 그러더라. 그래서 아빠가 멋있게 색소폰 연주를 해주겠다 했더니, 하희라씨가 '그런거 생각하지 마라' 하더라. 질질 울면서 불다가 '부부' 할거라 더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사진=최수종SNS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1993년 결혼해 1999년 아들을 출산, 2000년에는 딸을 낳고 알콩달콩 예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 자녀들을 출산한 뒤에도 최수종은 지극한 '아내 사랑', '아내 바보'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던 하희라는 자신의 연극 전 15회차를 최수종이 모두 관람했다는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산 바 있다. 이달 4일 최수종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이달 4일(첫공)부터 27일(막공)까지 연극 '러브레터' 공연 시작"이라며 하희라의 공연 시작을 알렸다.

또 "이제 제가 외조할 차례. 막 공연까지 늘 한공연도 빠지지 않고 함께 할 것. 당신에게 객석에서 늘 힘을 드리겠다. 힘내시고 화이팅. 멋진 감동과 사랑의 무대를 전할 당신.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며 하희라의 공연 홍보 포스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