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또 남몰래 기부" BTS(방탄소년단) 지민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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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8-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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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기부 천사’로 알려진 BTS(방탄소년단) 지민(27)이 또 다시 남몰래 1억 원을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초 BTS 지민의 부친으로부터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BTS 지민과 그의 부친은 1억 원을 기부는 하되, 기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교육청은 “기부금은 학생들의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독서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BTS 지민이 "기부 천사’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은 그의 끝없는 선행 탓이다. 과거 지민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부산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듬해인 2020년에는 전남교육청에 또 다시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민은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민은 지난 2021년 소아마비 아이들을 위한 백신 개발에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아마비 백신 기부 소식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기부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지민은 또 같은 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기부했다.
지민의 기부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과 관련해서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민은 백혈병어린이재단, 재난 지역, 의료 현장 등에 기부하면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나 그의 기부는 시간이 한참 경과하고 난 뒤 기부 소식이 알려지는 등 대체로 남몰래 기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훈훈함과 더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때문에 지민의 기부는 그래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지민, 막강한 브랜드 파워 지녀
사진 출처: 지민 인스타그램
1995년 10월 13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에서 태어난 지민은 회동초등학교, 윤산중학교, 부산예술고(명예 졸업), 한국예술고를 졸업했다.
지민은 지난 2013년 7인조 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로 데뷔했는데 그는 이 그룹에서 리드보컬 및 메인 댄서를 맡았다. BTS는 데뷔 이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멤버들의 인지도는 사실상 슈퍼스타급이다.
지민도 마찬가지다. 지민은 인지도뿐만 아니라 영향력도 막강하다. 그가 입고 있는 옷이나 악세사리 등이 패션쇼 또는 영상에 공개되자마자 완판되는 등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일례로 과거 지민이 동대문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 장면은 해외 팬들에게 큰 이슈가 됐고 떡볶이라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떡볶이 판매량이 덩달아 25%나 급증했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지민은 올해 초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한 이후 여전히 팬들과 소통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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