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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여의도 다니엘헤니?" 윤진이 남편, 방송 최초 공개 "외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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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870회

작성일: 2024-03-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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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김태근 부부가 결혼 3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는 결혼 3년차에 접어든 배우 윤진이가 남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남편은 진한 눈썹에 깔끔한 인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윤진이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해 결혼한 지 5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다. 윤진이의 딸은 아빠와 엄마를 반반씩 꼭 닮은 모습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윤진이 남편은 여의도의 '다니엘 헤니'라고 불릴 정도로 이국적인 외모였다.

이날 윤진이의 남편은 자신의 외모가 이국적으로 생긴 것과 관련해 "혼혈은 아니지만 그런 말은 많이 듣는다"면서, "비행기를 타면 나에게 영어를 쓸 정도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 토종 한국인이고 본가는 경북 상주, 서울에서 태어났고 유학도 간 적 없다"고 말했다.

윤진이, 처음 남편 만났을 때 '사기꾼인가?' 왜?



사진=윤진이SNS

윤진이의 남편은 윤진이보다 4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인물이었다.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남편이 자신의 직업을 설명했고, 윤진이는 "저는 잘 모른다. 처음에도 이렇게 얘기해서 사기꾼인가? 했었다. 그런데 월급은 잘 들어오시더라. 보너스도 좀 나온다. 금융은 생소하다"고 전해 웃음을 샀다.

윤진이는 남편의 매력으로 '쌍커풀이 진하고 느끼한 매력이 있다"며 그 매력에 빠져 여기까지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개된 윤진이의 신혼집은 깔끔한 모습 그 자체로 눈길을 끌었다.

집이 심플하고 깔끔한 것과 관련해 윤진이는 "심플하고, 늘어놓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으로 다 들어가있다."고 전했고, 남편 또한 "정돈되어 있어야 제 마음도 편하고 일도 더 잘되는 것 같다"며 두 사람 모두 깔끔한 성격임을 예상케했다.



사진=윤진이SNS 스토리

이어진 VCR에서 윤진이는 늘어지게 잠을 자고, 시어머니가 아침에 집을 방문해 며느리를 위해 아침상을 차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진이 시어머니는 "남들은 며느리가 딸이 될 수 없고, 사위가 아들이 될 수 없다더라. 그런데 저는 딸이 외국에 있어서 며느리가 내 딸같고 내가 조금 더 잘해줘야 겠구나 한다"고 털어놨다.

윤진이도 시어머니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힘든 날 SOS를 보내면 흔쾌히 와 주신다. 저는 (시)엄마가 자주 오시면 좋겠다. 제 이기적인 마음이긴 하지만, 육아가 너무 힘들다"며 웃었다.

윤진이는 시어머니에게 딸을 맡기고 집밖으로 외출해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테니스를 치면서 어느정도 체중감량을 해다. 임신과 출산 후 살이 20kg 가까이 쪄서 우울했고 산후우울증도 올 것 같더라. 남편도 육아휴직을 2주 밖에 못 써서 나 홀로 6개월 육아를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윤진이는 남편이 과거 부부싸움 당시 새벽에 시어머니를 소환해 3자대면으로 이야기를 나눴던 순간이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