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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혜진과 백허그도 가능” 배우 김재욱 방송서 공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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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780회

작성일: 2024-03-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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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욱(나남뉴스)

배우 김재욱(40)이 모델 출신의 방송인 한혜진(40)과 백허그도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발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재욱은 지난 3월 10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욱은 방송에서 오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으로 한혜진을 꼽았다. 김재욱과 한혜진은 둘 다 1983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사진 출처: 김재욱 인스타그램

이날 백허그 발언이 나오기 전 방송에서는 배우 김승수(52)와 절친인 양정아(52)가 같이 식사를 하거나 4컷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방송에서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나중에 둘 다 혼자면 같이 살자”고 돌발 고백(?)하는가 하면 사진을 함께 찍는 과정에서 백허그를 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 같은 영상을 마주한 출연진들은 김재욱을 향해 “한혜진과 백허그 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김재욱은 “할 수 있다. 그런데 진짜 하게 되면 뺨 맞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혜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해외여행 도중 캐리어를 분실한 일화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함께 동행했던 김재욱의 바지와 티셔츠 등 그의 옷을 빌려 입고 다녔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김재욱은 다수의 작품에서 일본어로 대사했던 탓에 종종 일본인으로 오해를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 바 있다. 그는 "커피프린스’ 뿐만 아니라 "나쁜 남자’, "매리는 외박중’, "덕혜옹주’ 등 여러 작품에서 일본어를 쓰면서 더더욱 일본인으로 오해를 받았었다고 한다.

"처음 배웠던 언어가 일본어, 7년간 거주"



사진 출처: 김재욱 인스타그램

그는 일본 태생은 아니지만 태어나자마자 일본으로 건너가 살게 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재욱은 “당시 아버지는 신문기자셨다. 당시 아버지가 도쿄 특파원이셔서 처음 배웠던 언어가 일본어였다. 그래서 일본어를 안 까먹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욱의 아버지가 해외특파원으로 파견되어 가족 모두 일본으로 건너간 셈인데, 김재욱은 유년 시절 일본 도쿄에서 약 7년 동안 거주했다고 밝혔다.

그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것은 초등학교를 입학할 때 쯤이었다. 그러나 한국으로 귀국했을 당시에는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한국어와 일본어 모두 완벽하게 구사하고 있다.

일본어가 유창한 탓에 일본 공식 웹사이트도 있을 정도로 일본팬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김재욱은 일본팬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팬들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외국팬들이 상당하다.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300여개에 불과하지만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이 넘는다.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월 11일(월) 현재 115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