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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50억 아파트를 1억 4천에" 오정연, 성수 트리마제 입주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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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61회

작성일: 2024-0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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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부동산 투자 성공 비하인드를 오는 27일 방송될 SBS '강심장VS'에서 털어놓을 예정이다.

21일 방송된 강심장VS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오정연이 현재 평당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투자에 성공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강남 다리 바로 건너서 공사 중이더라.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오정연은 약 1억 4천만원에 계약금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아나운서 동기 전현무도 당시 트리마제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갔지만, 모델하우스가 너무 추웠던 기억밖에 없었다고.

이에 게스트들은 전현무에게 "바보네 바보", "지금은 50억이 넘을 것 같은데", "동기 말을 들었어야지" 라며 안타까워했다. 공격이 이어지자 전현무는 "나 녹화 안해" 라며 토라져 웃음을 샀다.



사진=오정연SNS

서울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고급 한강뷰 아파트인 트리마제의 현재 시세는 평당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40층대의 고층 아파트로 최대 높이는 157m, 11평부터 88평까지 다양한 평수로 이뤄져있다.

초기에는 평당 분양가 3939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높은 편이라 20%가량 미분양이 발생했었다. 배우 김지훈 또한 2015년 초기 미분양 발생 당시 38평형을 15억 가량에 분양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훈은 당시 월세로 한강변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한강뷰가 이렇게 프리미엄이 있구나. 이 집도 한강 바로 앞이라 올라가기만 하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겠더라"고 생각했다며 트리마제를 분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김지훈에 따르면 "당시 분양업체에서 계약금 10%만 주면 계약을 해준다고 했었다. 중간에 중도금이 은행 대출로 들어갔고, 3년 후에 입주니까 이 정도는 벌겠지 라는 생각에 일단 급전을 땡겨서 먼저 계약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배우 20년 한 결과 두 가지가 남았다"면서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투자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훈은 분양 당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뤘다고.

트리마제 거주하는 연예인, 또 누구?



사진=오정연SNS

김지훈이 애초 15억에 분양받았던 126.66㎡(38평)은 33억~38억(2월12일 기준) 정도의 시세로 알려져있다. 전면 통유리 창문으로 저층에서도 탁 트인 전망의 한강 조망을 볼 수 있다는 점, 또 인근 서울숲이 있어 친환경 주거지로 손꼽히기도 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 순환도로도 가깝고 성수대교만 넘으면 압구정, 청담동으로 이어진다. 한편, 오정연부터 김지훈까지 이들이 언급한 프리미엄 아파트 트리마제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교통 주거 조망 등 편리한 인프라들로 인해 현재 소녀시대 멤버 태연, 써니, 슈퍼주니어 이특, 동해, 시원, 배우 김상중, 박준금, 박시후,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정국, 배우 서강준, 손지창-오연수 부부, 가수 황치열, 걸스데이 유라, 블락비 박경, 엑소 백현, 축구선수 손흥민, 수영선수 박태환, 야구선수 김현수 등이 이곳에 거주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