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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월매출 1억 5천" 유퉁, 이혼만 8번째...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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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346회

작성일: 2023-07-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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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퉁과 그의 딸 미미(사진 출처: 유튜브 유퉁TV)

한때 사업으로 월매출 1억 5천만 원의 수익을 냈던 배우 유퉁이 전처의 딸인 미미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부녀지간의 애정을 과시하는 등 근황을 전했다.

유퉁은 지난 7월 6일 방영된 MBN '스타다큐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그는 이전 방송에서 자신의 딸과 함께 한국에 입국하려 했지만 쉽지 않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유퉁은 "딸이 한국에 가려면 몽골대사관에서 비자를 만들어야 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면서 "미미와 함께 한국에 간다면 같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준비해 놓겠다"며 딸을 향한 그리움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전처와 이혼 후 딸 미미와 떨어져 지내다 이번 방송을 통해 3년 만에 딸과 상봉하게 된 것이다. 유퉁은 방송에서 그간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주고 받으며 부녀지간의 애정을 과시했다.

"1975년부터 2017년까지 결혼만 8번



배우 유퉁과 그의 딸 미미(사진 출처: 유튜브 유퉁TV)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난 유퉁은 1987년 영화 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이후 , , , , , , ,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등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그가 영화 및 드라마에서 주로 맡은 역할은 조직폭력배 아니면 형사, 군인 등의 역할이 대부분이었다. 신장 180cm, 체중 90kg의 커다란 덩치는 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비록 역할은 조연급에 불과했지만 그는 유독 눈에 띄는 배우였다.

무엇보다 그가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건 그의 결혼 이력 때문이다. 그는 1975년부터 2017년까지 결혼과 이혼을 무려 8차례나 반복했다. 배우자 대부분은 연하였다. 가장 충격을 안겼던 건 비구니(여자 승려) 스님과의 결혼이었다.

배우와 스님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당시 방송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비구니 스님과의 결혼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그는 1990년대 비구니 스님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유퉁은 지난 2017년 8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의 나이 만 60세였다. 그러나 8번째 배우자와도 이혼하며 현재는 혼자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전처는 대부분 연하이며 특히 7번째 배우자의 경우 나이 차이만 무려 33세에 달했다. 그는 2000년대 들어 배우로서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사업에 더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가 운영했던 국밥집은 하루 매출이 무려 1,700만 원에 달했다고 한다.

유퉁은 국밥 사업에 도전하면서 일매출 1,700만 원, 월매출 1억 5천만 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사업은 탄탄대로를 걷는 듯 했으나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그는 현재 모든 사업을 접은 상태다. 그는 당뇨 합병증으로 이전과 달리 수척해진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퉁은 현재 유튜브에서 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인들과 더불어 자신의 딸 미미의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