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결혼은 내가 먼저, 꼬신 건 아내" 황재균♥지연 플러팅 홈런
Page Info
조회: 44,347회
작성일: 2023-12-22 18:05
content
야구선수 황재균이 그룹 티아라 출신 아내 '지연'이 자신을 먼저 유혹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유튜브 채널 '이대호[RE:DAEHO]'에는 '이대호를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 슈퍼스타...' 라는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이대호를 만나러 온 사람은 바로 야구선수 황재균 이었다.
이대호는 황재균을 향해 "제수씨하고 너무 예쁜 것 아니냐. 준우승 하고 기분이 별로 안좋았을텐데 최근에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재균은 "일단 준우승하고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상태에서 그날 술 좀 많이 먹고 둘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지연과 일본 여행도 다녀 왔다는 황재균은 "이제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며 스스로 조금 더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고 털어놨다. 야구 이야기를 한창 이어가던 중, 이대호는 "너는 세금을 세배로 내야 한다던데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봤다.
황재균은 이에 "와이프가 예뻐서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대호는 "와이프 안 예쁜 사람이 어디있냐. 그럼 나는 세금을 다섯배 내야 하냐. 나는 세금 많이 내고 있다. 나는 이런 질문을 이해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대호는 황재균에게 지연과 어떻게 결혼하게 됐냐고 물었다. 그는 "연예인들과 많이 친하긴 했지만 네가 갑자기 그렇게 결혼 할 줄 몰랐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그런데 처음 먼저 꼬신 건 지연이었다"고 말했다.
황재균, "솔직히 그 얼굴로 들이대면 안 넘어가냐"
사진=지연SNS
이대호는 어이없는 말투로 "지연씨가 너를 꼬셨다고? 또 자기자랑이네. 진짜 짜증나서 방송 못하겠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황재균은 이대호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저랑 아내가 같이 알던 스타일리스트 형이 있다. 4년 전부터 저한테 계속 소개받을래? 물어봤다. 누구냐 물으니 지연이라더라. 소개팅 자리는 부담스러워서 나중에 같이 밥이나 먹자고 했었다"고.
이어 스타일리스트 형의 갑작스러운 만남 제안으로 약속장소에 나가게 됐고, 그 자리에는 '지연'이 이었다고. 황재균은 "솔직히 그 얼굴로 들이대면 안 넘어가냐. 통화나 문자 할때 돌직구가 계속 날아왔다"며 지연의 플러팅 사실을 고백했다.
황재균의 주장에 따르면 지연은 그에게 "이상형이 뭐냐?" 고 물었고, 이에 황재균이 '"웃는 게 예쁜 여자"라고 답하면 "제가 웃는게 참 예쁜데" 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한편, 황재균은 아내 지연을 향해 "되게 진짜 착했다. 말하는 거나 상대방을 대하는 거나 너무 착해서 되게 괜찮은 사람이라 느꼈다. 지연이도 나한테 계속 호감을 표시했고, 저도 그때부터 호감을 표시하다 제가 만나자고 했다. 결혼도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 이전글
"상철 고소에 조사 기다렸지만.." 나는솔로 16기 영숙, 고소에 대해 아무 연락 없었다 고백 2023.12.22 18:06
- 다음글
"5인조 아이돌" 일급비밀 최우영, 건강 악화로 팀 탈퇴 인스타 근황 2023.12.22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