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결혼할 마음 있다" 이동욱, 장도연에 ♥플러팅? "일부러한 것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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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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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과거 토크쇼를 함께 진행했던 개그우먼 장도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동욱은 영화 '싱글 인 서울'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21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 프로그램 '살롱드립'에 출연 후 '장도연을 플러팅 한다' 는 기사가 쏟아진 것에 대해 "의도한 것이 전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그는 "실제로 장도연씨 보다는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맥주 한 잔 하자는 경우가 조금 더 많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동욱은 "실제 이야기를 한 건데, 그걸 플러팅이라고 하셔서 이제 입 다물고 있으려고 한다"며 웃었다. 장도연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할 당시 그는 장도연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며 "워낙 순발력이 좋은 개그우먼이다."라며 그녀를 칭찬했다.
이어 "저희가 꼭 연예인 분들만 초대하지 않고 많은 분들을 초대해서 했는데, 장도연씨가 상식이 되게 많다. 늘 신문을 끼고 다니신다. 그런 대화를 하면서 마음이 편했다"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동욱은 '솔로여서 좋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많다. 누구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잔다. 나는 생활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인데, 누군가 있으면 나도 불편하고 상대도 불편하다"고 전했다.
또 "스포츠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하루종일 스포츠만 보고 있는 남자는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 얼마나 열받겠냐"라며 웃었다. 그러나 이동욱은 '비혼주의'는 아니라며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기 보다는,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 아이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애할 때 중요한 것? '웃음코드'
사진=이동욱SNS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살갑고 다정한 편은 아닌 것 같다며, 이번 영화 '싱글 인 서울'을 촬영하며 상대방이 이해를 많이 해주는 스타일이지 않았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이동욱.
그는 "연애를 할 때 중요한 건 웃음코드다. 웃음코드가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하는 분과 연애할 때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면서 이상적인 결혼 상대를 묻는 질문에도 "일단 대화가 잘 통하고 유머 코드가 잘 맞고 그런 사람에게 마음이 가지 않을까" 라고 대답했다.
지난 7월 이동욱은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보는 이들까지 설렘을 유발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채널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말 장도연 때문에 왔다. 내가 '언제든 필요하면 부르라'고 문자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또 "평소에 연락도 내가 더 자주, 먼저 하지 않나. '잘지내냐, 맥주 한잔 하자'고. 왜 나한테 연락 안하는거냐"며 장도연에게 물었다. 장도연은 이에 "설렌다. 오늘 밤에 연락 하겠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동욱은 당시 장도연에게 "예뻐졌다. 사람들이 다 안다. 너 예쁜거.", "내가 좋아하는 지인 top10에 장도연이 무조건 들어간다. 그만큼 장도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또 만남 상대를 고르는 테스트에서도 최종적으로 장도연을 택하며 "결과적으로 내가 장도연을 좋아하는 거냐"라고 물어 보는 이들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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