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프티피프티 첫 정산" 키나, 홀로 수천만원 받는다? 탈퇴멤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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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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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을 겪던 피프티피프티 멤버 4인 중, 홀로 소속사로 복귀한 '키나'가 이달 말 첫 정산금을 받게 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YTN단독보도에서는 가요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달 말 피프티피프티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함에 따라 멤버들에 대해 첫 정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피프티피프티의 첫 정산금은 대부분 음원수익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어트랙트측은 "키나에게 정산을 할 예정인 것은 맞다. 금액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하기 곤란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간 소속사와의 갈등, 템퍼링 의혹 등으로 광고나 출연료 등 활동수익이 전무한 상태였지만, 음원수익만으로 데뷔 8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지난해 11월 피프티피프티는 4인체제로 키나, 아란, 새나, 시오 멤버로 첫 미니 앨범 'THE FIFTY'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올해 2월에는 'Cupid'라는 곡으로 3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100위로 첫 진입하고 10위권대까지 올라간 바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블랙핑크의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과 뉴진스의 데뷔 후 최단기간 신기록을 깨며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돌연, 멤버 4인이 소속사 어트랙틑를 상대로 데뷔 7개월만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나머지 3인, 앞으로 어쩌나...
사진=어트랙트 공식SNS
이 과정에서 소속사 어트랙트는 외주 용역 업체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고, 피프티피프티는 소속사의 '정산의무 위반, 아티스트 건강 관리 미흡' 등을 호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건강관리나 배려 의무 위반도 충분한 소명이 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소속사 어트랙트 측의 손을 들어줬다. 1심이 기각되자 멤버들은 즉각 항고했다. 그러던 중, '키나'는 어트랙트 대표 전홍준에 눈물로 사죄하며 소속사로 복귀했다.
소속사는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키나와 함께 할 피프티피프티 새로운 멤버를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프티피프티의 첫 정산금이 키나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보도되자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그토록 바랐던 세 멤버들의 근황도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소속사와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피프티피프티 전멤버 3인도 정산금을 손에 쥘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문제다. 어트랙트가 멤버 3인에 대해 무단이탈 및 계약위반, 회사 및 대표 명예훼손 등을 귀책 사유로 손해배상, 위약금 청구소송을 제기 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 템퍼링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업무상 횡령, 사무넛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 등으로 고소하고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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