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母 머리 잘 썼다" 크리스티나, 17년 동거 생활 "한국 문화인 줄" 깜짝
Page Info
조회: 47,625회
작성일: 2023-11-08 16:34
content
이탈리아인 크리스티나가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이 한국 문화인 줄 알았다는 충격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크리스티나를 비롯하여 이다도시, 샘 해밍턴,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하여 '물 건너온 꼰대들' 즉 외국인 꼰대 특집이 그려진다.
어느덧 한국살이 17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K-아줌마 크리스티나는 10년 만에 '라스'를 찾아 여전한 웃음을 줄 예정이다. 크리스티나는 10년 전 라스에 출연하면서 밝혔던 'T팬티' 에피소드 때문에 꼬리표가 따라다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크리스티나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샤워를 마친 후 T팬티를 입고 돌아다녔다는 에피소드를 꺼냈는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시어머니도 같은 여자라 편안하게 다닌 것뿐인데 깜짝 놀라시더라. 그래서 어머니한테도 편하게 다니시라고 했는데 받아들이지 않으셨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샘 해밍턴은 기겁하면서 '외국인 꼰대'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세윤 "화날 때는 유창한 한국어 발음 목격"
사진=MBC '라디오스타'
한편 크리스티나는 한국어, 이탈리아어를 포함하여 영어, 프랑스어까지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뇌섹녀'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프랑스 출신 이다도시와 벨기에인 줄리안은 즉석에서 크리스티나의 프랑스어 실력을 테스트해 본 뒤 상당한 실력이라고 인정해 감탄을 더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한국어를 제일 못한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크리스티나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레전드 예능 '미수다(미녀들의 수다)'의 출연 계기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다름 아닌 시어머니의 권유로 인해 미수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당시 크리스티나는 독특한 악센트와 재치 넘치는 발언으로 '미수다' 최고의 미녀로 등극했으며, 그와 관련된 인기 에피소드도 풀어 시선을 모았다. 유세윤은 녹화 당시 화났을 때 크리스티나의 유창한 한국어 발음을 포착했다며 "소름 돋았다"라고 동공 지진을 일으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티나는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 사유에 대하여 "같이 사는 게 한국 문화인 줄 알았다"라고 토로해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녀는 시어머니와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며 시어머니의 애장품까지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애장품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시어머니 애장품 때문에 볼 때마다 부담스럽다고 고백한 크리스티나는 결국 "우리 시어머니 머리 잘 썼어요"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모두를 웃게 했다.
크리스티나에게 부담감을 선사한 시어머니의 애장품 정체는 8일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전글"레드벨벳 해체하나" 공식 계정 이름까지 "해피엔딩" 변경 완료 팬들 충격 2023.11.08 16:35
- 다음글"사기결혼 당하고 유서까지 써" 개그우먼 김현영, 해결하라 3억 줬더니 빚만 20억 2023.11.08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