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별명 의자왕 너무 화난다" 이동건, 딸 로아에게 창피하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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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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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이 자신을 둘러싼 의자왕 루머를 직접 언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자신을 향한 여자 연예인들과의 루머를 언급하며 속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이동건 어머니는 혼자 사는 아들의 식사를 위해 반찬을 만들어 집에 방문했다. 청소를 끝내고 마주 앉게 된 두 사람은 이혼 후 마음고생했던 시기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건은 먼저 어머니에게 "성당엔 아직 안 나가시냐"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아직 안 간다"라는 짧은 대답을 하였다. 어머니는 "사실 처음에 네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 이웃의 결혼식이 있었다. 이혼 기사 발표한 다음 날이었는데 우리 아들은 이혼한 마당에 거기 가서 축하하기가 그렇더라. 그래서 축의금만 전하고 가지 못했다. 성당도 그때부터 가기 싫더라"라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혼자 지내는 아들이 안쓰러웠는지 조심스레 연애 소식을 물었다. 하지만 이동건은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해당 질문은 '미우새' 제작진이 사전 미팅에서도 꺼냈던 질문이었다. 인터뷰에 들어간 이동건은 "그냥 연애는 깨끗하게 포기했다"라고 답해 충격을 던졌다. 그러면서 "저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들에 대해서 알고 있다. 제 별명이 '의자왕' 아니냐. 연예계 의자왕"이라며 직접 자신에 대한 루머를 언급하여 놀라움을 샀다.
"다시는 공개 연애 안 해"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그는 "유튜브에서 누가 스캔들이 나면 꼭 끝에 나를 붙이더라. 처음에는 정말 너무 화가 났다. '대체 왜 나를 저렇게 표현하지' 싶었다. 그래서 그런 안 좋은 시선들 때문에 연애는 안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 와이프인 배우 조윤희와의 딸 로아에 대해서도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1년 정도 지나면 로아가 휴대폰을 가질 것 같다. 그때 아빠 이름을 검색할 수 있을 건데..."라며 "지금도 참 미안하지만, 만약에 (소문에 대해서) 로아가 본다면 창피하고 미안할 거 같다"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더불어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다시는 공개 연애가 없었으면 좋겠다. 어떤 형태의 연애든, 공개 연애든"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모벤저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결혼 전에 티아라 지연, 배우 한지혜 등과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특히 티아라 지연과 공개 연애 후 결별 소식이 나온 지 26일 만에 배우 조윤희와의 열애설이 또 터지면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알리면서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외에도 이동건은 배우 차예련, 김민정, 가수 이효리와도 열애설을 겪으면서 유독 여자 연예인과의 스캔들을 자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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