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다른 먹방 요정" 韓 최초 역도 3관왕 박혜정, 굳은살 물집까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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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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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동시에 귀여운 먹방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3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3년 만에 금메달을 안겨준 한국 역도의 미래 박혜정 선수가 출연한다. 박혜정은 정상급 선수답게 225kg의 바벨도 거뜬히 해내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혜정은 남녀가 함께 훈련하는 역도부의 평소 운동 일상을 공개하여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남자는 8명인데 여자는 저 혼자, 막내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한국 역도계의 레전드 장미란의 뒤를 이어 금메달을 쟁취한 박혜정은 그 클래스에 맞게 어마어마한 스쾃 실력을 뽐내어 역도 오빠들까지 "졌다, 혜정이는 진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운동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그녀는 쉴 새 없이 훈련에 매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곧이어 '인상 운동'과 '용상 운동' 훈련에 들어간 그녀는 현재 인상 기록 127kg과 용상 기록 170kg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혜정은 자신의 몸무게인 137kg보다 1.5배 무거운 총중량 225kg의 바벨을 들자, 오빠들까지 숨죽여 존경의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고된 훈련 끝 삼겹살과 탕후루 먹으며 행복해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한국 최초로 세계 선수권 대회 3관왕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사실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제2의 장미란'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소감도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한 중학교 시절부터 역도를 시작했다는 7년 외길 인생 박혜정은 역도의 매력을 설파해 시선을 끌 예정이다. 더불어 다음 목표는 올림픽 출전이라고 당당히 밝혀 모두의 기대가 고조되었다.
박혜정은 자신의 운동 기록을 하나하나 기록하면서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어 나간다. 이때 스무 살인 그녀의 손에 남은 물집과 굳은살 등이 포착되어 스튜디오에서는 감탄과 안타까움이 함께 터져 나왔다. 화려한 금메달리스트의 이면에는 수없이 노력한 나날들이 있었던 것이다. 박혜정은 제작진이 손의 상처에 대해 묻자 "아픈 걸 참으니까 나 자신이 대견하다"라며 개의치 않고 담담하게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하루 운동을 마친 박혜정은 그 나이 또래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자유 시간까지 즐겨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앞머리를 사수하기 위해 볼륨을 주고 화장으로 꽃단장을 마친 그녀는 역도 오빠들과 번화가 데이트에 나섰다.
훈련 후 출출한 배를 삼겹살로 채우고, 대세 디저트인 탕후루 먹방까지 펼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고된 운동 후 잠깐 만끽하는 자유시간에서 박혜정의 이십 대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의 일상은 3일 오후 11시 10분에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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