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시는 참지 않지" 돌싱포맨, 왜 결혼 못 했는지 알겠다 돌직구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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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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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돌싱포맨'에 왜 결혼하지 않았는지 알겠다는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 31일 방송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근 싱글앨범 '검(GUM)'을 발매한 제시와 함께 배우 정석용, 프로게이머 김관우가 출연했다.
김관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우리 국민들에게 짜릿한 순간을 선사한 선수이다. 그는 이번 금메달을 딴 뒤 인터뷰에서 "정말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라고 발언해 세간에 뜨거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는 1979년생으로 올해 만 44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곧이어 김관우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는 소식을 가족에게 전했지만, 어머니는 전혀 그를 믿지 않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5년간 잘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전업 프로게이머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돌싱포맨은 "그런데 금메달 못 땄다면 그냥 한량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관우는 "개차반이죠"라고 센스있는 답변으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요즘 결혼을 꿈꾼다는 제시에게 돌싱포맨은 결혼 체질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그녀를 긴장시켰다. '남편이 싫어하면 노출을 포기할 수 있다', '남편이 소파에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는다면?' 등 난감한 질문이 이어지자, 제시는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돌싱포맨은 계속해서 짓궂은 상황극을 이어가며 만들어 내자, 제시는 "그런 남자랑 누가 결혼하냐"라고 소리치며 팔을 번쩍 들어 때리는 시늉을 했고 이에 촬영 현장은 웃음으로 뒤덮였다.
'싸이 vs 박재범'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제시의 대답은?
사진=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어 '시어머니가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갑자기 찾아온다면?'이라는 질문이 던져졌고, 제시는 의외로 쿨하게 "시어머니도 엄마니까 상관없다. 그게 왜 나빠? 가족인데"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포기하지 않고 "만약 시어머니가 손톱 깎고 옷 좀 입으라고 잔소리를 한다면?"이라고 곤란한 상황을 가장했다. 하지만 제시는 단호하게 "그런 시어머니는 없다.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니까 제가 결혼한 거잖아요"라고 답했다.
그러다 그녀는 깨달은 바가 있는지 곧 입을 틀어막고 "다들 왜 결혼 안 했는지 알겠다"라며 핵폭탄급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최악이다 다들"이라고 진심 어린 감탄을 내뱉어 돌싱포맨 멤버들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가정 상황에서는 '현 소속사 대표 박재범 vs 전 소속사 대표 싸이' 중 누구를 더 선호하냐는 기막힌 질문이 나왔고, 이에 제시는 "둘 다 싫어"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녀는 "싸이 오빠는 싫은 게 아니라 경험이 더 많아서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면 편이었고, 박재범은 내 친구였다가 회사를 차리면서 대표가 된 케이스다. 그래서 싸우면서 조율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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