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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남편, 아이들이라는 울타리 중요" 강소라, 만삭 D라인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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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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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만삭의 몸으로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매거진 여성조선은 강소라의 만삭 D라인 화보사진과 함께 그녀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두아이의 엄마로 배우와 엄마, 두가지 일에 대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강소라는 이날 카메라 앞에서 만삭의 배를 공개하며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첫째 때는 병원을 자주 다니면서 확인을 많이 했는데, 둘째때는 '건강하게 자라기만 하면 된다' 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야금야금 살이 붙었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이나 압박감은 첫째 때 보다 없어졌다. 배우로서 공백에 대한 걱정도 전보다는 가볍다. 첫째 때는 코로나 시기라 사람 만날 일도 없고 갇혀 지냈는데, 지금은 일도 하니까 그때만큼 불안함은 확실히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교를 묻는 질문에 "첫째 때도 그렇고 태교에 신경을 많이 쓰진 않았다. 내 멘탈이 행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면 그게 아이에게는 베스트가 아닌가 싶다."며 "좋아하는 음악 듣고, 하고싶은 것 하면 된다"고 태교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만삭에도 미모는 여전...



사진=강소라SNS

또 여성조선 측이 '임신 경험이 있는 여배우들 중, 집에서 동료들의 활동을 지켜보는 게 힘들었다고 고백한 경우도 있다.'고 질문하자 강소라는 "저는 그런 건 없다. 각자의 룰이 있다. 다른 배우가 있으면 다른 색깔이 나오는거지, 좋고 나쁘다는 없다. 결국 그 사람에게 맞는 것이 찾아가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올해 초 강소라는 드라마 이후 휴식기를 가지던 중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당시 "축하해준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다. 둘째를 기대하며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축하해 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아이를 출산한 뒤에도 빠르게 작품에 복귀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놓치지 않았다. 여성조선측이 '육아 콘텐츠 제안도 많이 받을 것 같다. 생각해 본 적 있냐'고 질문하자 강소라는 "아이가 어느정도까지 노출되어야 할 지 생각 중인 부분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도 됐으면 물어보기라도 할텐데, 아직은 의견을 물어볼 수도 없을 정도로 어리다. 좀 더 크면 의견을 물어보고 그 때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며 소신을 전했다.

가족이라는 무조건적인 내 편이 생겨 안정감이 생겼다는 강소라. 그녀는 "밖에서 내가 어떤 풍파를 경험해도 남편과 아이들이라는 울타리가 있다. 그게 제 삶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강소라는 올해 연말 둘째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