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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엄마 촬영 중이에요" 서효림, 거짓말까지 하며 김수미 전화 피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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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736회

작성일: 2023-09-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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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화제작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역 김수미, 서효림, 정준하가 이번에는 JTBC '짠당포'에 출연하여 토크를 풀어갈 예정이다.

26일 방송하는 JTBC '짠당포'에서는 김수미, 정준하, 서효림이 함께 출연해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밌었던 과거 일화를 풀어낸다. 특히 김수미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며느리 서효림과 특급 케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부 갈등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하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날 MC들은 가문의 영광 배우들의 출연을 환영하며 "추석 영화 라인업이 대단하다. 톱스타 송강호, 하정우, 강동원 그리고 탁재훈"이라고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김수미에게 다른 배우들에 비해 탁재훈의 나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수미는 "영화배우로서는 나은 점이 하나도 없다. 발뒷꿈치도 못 따라간다"며 "만약에 탁재훈이 이들을 이기면 이변이 일어나는 것"이라 솔직하게 답변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김수미는 연예계 대모로서 수많은 아들 중 '최애 아들' 뽑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준하는 과거 '가문의 영광4' 촬영할 때를 떠올리며 "그땐 신현준과 탁재훈이 너무 굳건해서 사이에 끼어들 틈이 없었다. 사실 그때는 두 사람을 질투했다"라고 고백했다. 켜켜이 쌓인 해묵은 서운함을 토로하던 정준하는 "그런데 요즘엔 재훈이 형이 너무 바쁘다. 그래서 어머님(김수미)이랑 저랑만 둘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준하는 달라진 아들로서의 위상을 자랑하며 김수미와의 돈독한 관계를 뽐낸다.

실시간으로 진행된 고부갈등,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길래?



사진=JTBC '짠당포'

김수미 역시 최애 아들이었던 탁재훈에 대해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으며 관심을 끈다. MC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김수미의 연예계 아들들'을 쭉 나열하며 현재 애정도 순위를 매겨달라고 요청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과연 굳건한 1위 자리를 버티고 있었던 최애 아들 탁재훈과 떠오르는 신흥 강자 아들 정준하 중 김수미의 마음을 차지한 1위는 누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2019년 김수미의 다들 정명호와 결혼해 며느리가 된 서효림은 "다시 태어나도 김수미 며느리 무조건 하겠다"라고 밝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하지만 곧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고부 갈등이 일어나 MC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평소 모녀 사이와 같은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이었기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어색해졌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서효림은 김수미와의 고부 갈등을 밝히며 예전에 전화가 왔을 때 "'엄마 촬영 중이에요' 거짓말을 하며 끊은 적 있다"고 밝혀 김수미를 충격에 빠뜨린다. 과연 김수미와 서효림은 갈등을 무사히 풀어나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는 JTBC '짠당포' 오후 10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