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中 쑨잉사∙韓 장우진,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여자단식∙남자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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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11-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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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몽펠리에 11월 2일]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가 1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중국 국가대표팀의 쑨잉사(孫穎莎)가 팀 동료 콰이만(蒯曼)을 4:1로 꺾고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장우진은 독일의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를 4:3으로 꺾고 역전승을 거두며 남자단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중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 선수 4명은 준결승에 진출해 해당 종목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준결승전에서 콰이만과 쑨잉사가 각각 천이(陳熠) 와 왕이디(王藝迪)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 게임에서 쑨잉사와 콰이만이 치열하게 공방전을 벌이며 6-6 동점을 기록한 후 콰이만이 점수 차를 점차 벌리며 11-8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 1-1, 4-4, 6-6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쑨잉사가 11:7로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게임에서는 쑨잉사가 11:3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4게임에서는 콰이만이 8:4로 앞서 나갔지만 쑨잉사가 연속 3점을 따냈고, 콰이만이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타임아웃이 끝난 후 쑨잉사는 서브 변화와 포핸드를 구사하며 동점을 만들고 역전해 9:8로 앞섰으나 콰이만이 9:9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쑨잉사가 결정적인 득점을 따내며 11:9로 이겼다. 5게임에서 쑨잉사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내리 앞서다가 11:6으로 이겼고, 최종 4:1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쑨잉사는 3개월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쑨잉사는 “콰이만 선수와는 서로를 무척 잘 아는 사이”라며 “우리 둘의 실력은 막상막하이기 때문에 당일 경기에서의 흐름 변화와 대처 능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4세트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분수령이었다”면서 “4:8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계속 평정심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한 점 한 점 해법을 찾아가며 매 순간에만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쑨잉사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들쭉날쭉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면서 "지금까지 매 경기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는 이후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자단식 결승은 장우진(31)과 파트리크 프란치스카(34)의 대결이었다. 프란치스카가 11:3으로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 장우진이 11:7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란치스카가 11:7, 11:9로 3게임과 4게임을 따내며 3:1 앞섰다. 이후 장우진이 포핸드 공격으로 11:9, 11:8, 11:8의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게임 스코어 4:3으로 개인 통산 생애 첫 WTT 챔피언십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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