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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남∙녀 마라톤 경보, 세계신기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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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10-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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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도쿄 10월 26일] 25일 일본 다카하타에서 진행된 세계육상연맹 브론즈 라벨 경보 대회에서 일본의 가와노 마사토라와 호주의 레베카 헨더슨이 각각 남자와 여자 마라톤 경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대회 당일 큰 비가 내렸다. 가와노 마사토라가 36km 지점 이후부터 선두그룹에서 치고 나가기 시작해 최종 2시간55분14초의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여자 챔피언 헨더슨은 줄곧 선두를 지키며 최종 3시간14분52초로 기록을 경신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년 1월 1일부로 하프마라톤 경보와 마라톤 경보가 경보의 공식 세부 종목으로 편입됐다. 세계육상연맹은 신규 종목 세계기록의 객관적 수준을 담보하고자 남녀 종목별로 최소 기준을 설정했으며, 이 기준 기록을 단축한 성적만을 신기록으로 인정하고 있다.

남자 마라톤 경보의 최소 기준 기록은 2시간 56분 30초로, 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 이 기록을 단축한 선수는 없었다. 이로써 가와노 마사토라는 최초의 남자 마라톤 경보 공식 세계기록 보유자가 됐다. 그는 이전 남자 35km 경보 세계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여자 마라톤 경보의 최소 기준 기록은 3시간 17분 00초다. 지난 8월 이탈리아의 소피아 피오리니가 3시간 15분 11초를 기록해 해당 종목 최초의 세계기록을 작성했으나, 헨더슨이 이번에 기존 기록을 20초 가까이 단축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