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中 스포츠용품 산업 생산액 458조원 넘어..."아웃도어 경제" 성장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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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5-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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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샤먼 5월22일] 중국 스포츠용품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스포츠용품업연합회가 발표한 "중국 스포츠용품 산업 연도 발전 보고서(2025)"에 따르면 지난해 스포츠용품 제조 및 판매 생산액은 2조850억 위안(약 458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는 전체 스포츠 산업 총생산의 54.3%를 차지한 수치다.
보고서는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지난 2022년 이후 스포츠용품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이 전체 제조업 증가율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08%에서 2024년 1.27%로 꾸준히 확대됐다.
중국 내 스포츠용품 소비 수요가 확대되면서 온라인 채널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 분석 기관 모징둥차(魔鏡洞察)에 따르면 지난해 징둥(京東)·타오바오(淘寶)·톈마오(天猫·티몰)·더우인(抖音) 등 4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스포츠용품 판매액은 4천493억9천400만 위안(98조8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9% 증가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엇갈린 추세를 보였다. 아웃도어·등산·캠핑·여행용품 판매는 전년 대비 22.22% 증가하며 아웃도어 경제가 스포츠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반면 자전거·라이딩 장비·관련 용품 판매는 5.56% 감소해 업계가 조정과 업그레이드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포츠 시설 건설은 기존 시설 최적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스포츠 시설 수는 500만3천700개로 전년보다 3.35% 증가했다. 시설 총면적은 43억7천200만㎡로 3.36% 늘었다.
시설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지만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어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과 교체·업그레이드 수요가 새로운 시장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