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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치 12주 부상당해" 고아성,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팬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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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066회

작성일: 2023-09-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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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자신의 SNS를 통해서 병상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8일 오후, 고아성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병상에서 찍은 팔 사진을 게재했다. "전치 12주. 나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 팬들은 모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고아성 배우가 개인 일정 중에 천추골 골절 부상을 당해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라는 입장을 내보였다.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고아성이 출여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선정되며 고아성은 부산을 찾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천추골 부상에 따라 참석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천추골은 허리뼈와 꼬리뼈 사이에 있는 뼈다. 천추골이 골절 됐다는 것은 이 허리뼈와 꼬리뼈 사이에 있는 뼈가 골절된 것으로 심한 손상시에는 신경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천추골 골절의 원인으로는 엉덩방아를 찧거나 넘어지면서 발생한다. 최근 현대인들은 운동부족 및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 천추골 골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천추골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다. 골절된 뼈가 계속해서 움직이면 회복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걸린다. 골절부위가 계속 움직이지 않도록 생활해야 하며, 부러진 정도가 심하면 고정기나 보호대를 착용해서 해당 부위를 치료해야한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빨간불...



사진=(주)엔케이컨텐츠

고아성의 천추골 골절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에 빨간이 켜지자 팬들도 아쉬워하고 있다. 고아성 주연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한국이 싫어서(2015년)'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어느날 갑자기 직장,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자신의 행복을 찾아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아성은 2020년 이종필감독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2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아성은 '한국이 싫어서'에서 주종혁과 함께 합을 맞췄다. 주종혁은 개성 넘치고 자유분방하며 솔직한 캐릭터 '재인'역을 맡았다. 앞서 주종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 로 등장해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다.

한편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진행은 이제훈 배우와 박은빈 배우가 맡는다. 개막식 및 폐막식 입장권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4개 극장에서 공식초청영화 209편과 커뮤니티 비프 60편 등 모두 269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