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속옷입고 피아노 연주"... 배우 이해인, "노출증 아니냐"란 질문에 내놓은 충격적인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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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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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롤러코스터 / 이해인 유튜브 이지Leezy
일명 롤코녀라 불렸던 배우 겸 유튜버 이해인의 경악할 만한 발언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하여 본인의 근황과 인플루언서로서의 신념을 인터뷰하였다. 노출로 화제를 낳고 있는 만큼 선을 넘나드는 수위가 있는 발언으로 베테랑 예능인인 탁재훈조차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노란 딱지, 빨간 딱지가 부럽다는 그녀는 '노출증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발언과 함께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때 그 청순한 롤러코스터 여자친구가 얘라고?
프로그램 롤러코스터 / 스포츠서울
이해인은 박한별, 구혜선, 남상미, 이주연과 함께 소위 '5대 얼짱'으로 학생 때부터 유명한 인터넷 스타였다. 오목조목 예쁜 이목구비로 자연 미인 타이틀을 달고 연예인 관계자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아 데뷔를 한다.
하지만 다른 5대 얼짱들이 데뷔와 동시에 톱스타로 올라서면서 인기를 얻었던 것에 반해, 이해인은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무명 배우에 머무른다. 처음에는 여성 3인조 댄스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6개월가량 트레이닝을 받았지만 무산되었다. 조연 자리도 쉽게 꿰차지 못하는 등 당시 얼짱 출신이라는 후광을 안고도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2010년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롤코녀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남녀탐구생활은 같은 상황 속 남자와 여자의 다른 반응을 재현하며 웃음을 주었으며 동시에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순식간에 인기 예능 코너로 자리 잡는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젠더 갈등이 없었던 시절이라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해인은 가볍지만 귀여운 여자친구 역할을 소화해 내며 정형돈과의 케미를 잘 보여주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소재 고갈과 또 다른 메인 역할이었던 정가은이 하차하면서 인기가 시들해졌고 이해인 역시 해당 프로그램 이후 연예계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2012년 7인조 여성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하였으나 이듬해 해체를 하게 되고 2019년에는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였으나 1년 후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그만두게 된다. 이후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하여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유튜브 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현재는 유튜버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내가 피아노를 치면 남자들은..
노출은 일종의 행위 예술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이해인은 '이지Leezy'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일 가수 겸 예능인 탁재훈의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하여 노출에 대한 자신감과 성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털털하고도 섹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화제다.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있지만 골드버튼을 수여받지 못했다는 고민으로 서두를 뗀 그녀는 코트를 벗으며 처음부터 란제리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탁재훈을 당황하게 하였다.
한때는 한국의 히로스에 료코라고 불렸던 만큼 청순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녀이지만 지금은 일명 벗방으로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탁재훈은 이에 대해 부끄럽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이해인은 의연하게 "노출을 해도 전혀 창피하지 않고 자신을 영리하게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남녀탐구생활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한국 남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상인 청순하고 귀여운 얼굴과 그에 상반되는 풍만한 몸매를 가진 이유가 크다. 유튜브 구독자들도 남성 팬들이 대다수이며 본인도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해인은 "음악이 좋지 않으면 100만 구독자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피아노 연주가 메인이라고 해명했지만 곧이어 "노출도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노력"이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독자가 많아 수익이 상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노란 딱지, 빨간 딱지가 너무 부럽다며 자신의 채널은 아예 성적인 콘텐츠로 분류가 되어 수익 창출 자격이 완전히 박탈되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노란 딱지란 일부 광고만을 제한적으로 보이면서 수익 창출이 제한되는 유튜브의 제재 장치이다. 빨간 딱지 또한 제 3자의 저작권이 포함된 영상을 사용하여 수익이 창출되어도 원제작자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해인은 "내가 피아노를 치면, 구독자들은 다른 것을 좀 잘 치는데 '언제나 몇 번이라도 칠 수 있을 것 같다'는 댓글이 1위였다"며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장르는 상관이 없다, 제가 치기만 하면 그렇게 쳐요"라며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으로 오히려 인터뷰하는 사람이 진정시키기도 하였다.
이해인 유튜브 이지Leezy
그 후로도 계속해서 "음악은 클라이맥스가 있고 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하는 등 템포를 조절해야 한다"며 자신이 하는 것은 일종의 음악치료라고 주장하며 당당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해인은 서원대학교 피아노 학과 졸업한 전공자이다.
가장 조회수가 많이 나온 영상은 1,200만 뷰가 넘었으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올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은 500만 조회수를 넘겼다. 이해인은 이에 대해 패치를 붙여서 아쉽다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제작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혹시 노출증이 아니냐고 되묻자, "하나의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클래식 피아노를 연주할 때 굳이 정장을 입고 딱딱하게 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며 종합 예술, 행위 예술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확고한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에서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의상이 없어서 해외에서 공수하느라 힘들다며 70F / 55사이즈 / 240 신발 사이즈까지 공개하면서 구독자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또한 발 페티시 있는 분들을 위해 카펫을 밟는 장면을 일부러 연출한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에게 헝그리 정신이 없다고 지적한 뒤 맨발을 탁자에 올리며 이렇게 해야 조회수가 터진다고 100만 유튜버가 알려주는 꿀팁이라 전했다.
선정적인 포즈와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그 덕분에 실제로 영화 시나리오도 들어오고 예능에서도 연락이 온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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