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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북미 전석매진 행렬" 에스파, 美 ABC 간판모닝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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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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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지상파 채널 ABC의 간판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북미 투어가 전석 매진을 연속 달성하며 폭발적 인기를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들려온 좋은 소식이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30일(현지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스파의 출연 소식을 전달,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미국 동부 시간) 생방송되는 미국 ABC 채널의 대표 아침 방송이다. 에스파의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은 특히 기존 에스파 팬덤은 물론 북미 전역 남녀노소 전 세대에 노출되는 일종의 "국민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굿모닝 아메리카'의 엄청난 영향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올 여름 '세븐'으로 솔로 데뷔를 화려하게 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타이틀곡 "세븐’(Seven) 초연을 "굿모닝 아메리카’ 내 시즌 프로그램 "서머 콘서트’에 선보였을 정도다.

에스파 또한 앞서 지난해 7월 진행된 "굿모닝 아메리카(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 2022’(Good Morning America(GMA) Summer Concert Series 2022)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 바 있다.

에스파 북미투어 전석 매진 연속



에스파 / 이미지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에스파는 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을 진행 중이다.

에스파는 이제까지 진행된 LA, 델러스, 마이에미, 애틀란타 공연과 곧 있을 워싱턴 DC 공연까지 '전석매진'을 달성하며 북미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러한 북미 주요 도시에서 진행 중인 월드 투어의 연속 매진 사례는 에스파의 인기가 충성도 높은 팬덤을 기반으로 한 에스파 자체가 하나의 "테마’로 자리 잡았다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8월 31일(한국시간) 열리는 로즈몬트는 물론, 2일 보스톤 공연도 "티켓 리셀’ 입장권 재판매 사이트에서 고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미뤄 연속 솔드 아웃 기록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일 보스톤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최상위 클래스가 900달러(119만 원)에 재판매 거래되고 이는 정상가 159달러의 무려 5.7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해당 투어는 5일 뉴욕으로 북미 일정을 마무리 한 뒤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수적 성향이 짙은 유럽 팝 시장 경우 실질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현지 톱 뮤지션들에게도 "꿈의 공연장’이라 불리는 런던 O2 아레나, 파리의 돔 드 파리(Le Dome de Paris)에 당당히 입성하게 됐다.

에스파는 월드 투어와 맞물려 신곡 "베터 싱스’(Better Things)를 내고 "초글로벌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베터 싱스’는 영어 가사 곡으로, 국적 불문하고 모두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라임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