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싱하이밍 中 대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단장·부단장과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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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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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서울 9월2일]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1일 아시안게임에 참석차 항저우(杭州)로 떠나는 최윤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장, 이상현 한국 선수단 부단장과 만남을 가졌다.
싱 대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중국이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아시안게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상의 천당"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항저우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싱 대사는 중국 정부와 인민은 세계에 "중국의 특색, 아시아의 멋, 다채로움"이 가득한 아시안게임이라는 스포츠 축제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한국 대표단이 중국에 와서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한국 선수들이 아름다운 항저우에서 운동에 집중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중·한 우호 관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욱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 단장은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게 되어 기쁘다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단과 함께 한·중 우호를 소임으로 삼고 대회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중국이 입국 편리화 조치를 발표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한국 국민이 항저우를 방문해 아시안게임을 응원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중국 측이 선수·코치·응원단에 각종 편의를 제공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견이 끝날 때쯤 싱 대사는 최 단장과 이 부단장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특별 기념품을 선물했다. 싱 대사는 최 단장과 이 부단장이 모두 한국 스포츠계 단체의 수장이자 경제계 거물급 기업가라면서 이번 아시안게임 참여 기회를 통해 중국을 방문해 견식을 넓히고 귀국 후 한국 경제계에 진실되고 전면적인 중국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대중 협력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고 중·한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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