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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초원 무형문화유산의 N가지 트렌디한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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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10-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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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후허하오터 10월 3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무형문화유산이 뜻밖의 방식으로 젊은이들과 조우하고 있다.

몽골어로 화이트푸드(White Food), 즉 백색 식품을 의미하는 멍구(蒙古)족의 전통 유제품 차간이더(察干伊德)는 2014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멍구족의 전통 유제품 중 하나인 나이피쯔(奶皮子∙우유를 끓인 후 표면에 생기는 엷은 막)가 최근 어떤 음식과 페어링해도 궁합이 잘 맞고 퓨전화가 가능한 특징 덕분에 빠르게 인기를 얻으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트렌디한 미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이피쯔 커피, 나이피쯔 탕후루, 나이피쯔 에그타르트 등이 중국 전역의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어얼둬쓰(鄂爾多斯)시 우선(烏審)기 가루투(嘎魯圖)진은 전통 나이피쯔와 현대 미식을 혁신적으로 접목해 기발한 "나이피쯔+’ 단품을 개발했다.

현재 우선기 가루투진에 건립된 대형 현대화 유제품 가공 공장 8곳의 연간 나이피쯔 생산량은 100만 장을 넘고 연간 매출액은 5,000만 위안을 넘어선다.

2008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멍구족 복식에는 델(Deel∙상하 한 벌로 된 긴 옷. 홑겹으로 된 것, 겹으로 된 것, 솜을 넣어 누빈 것, 모피로 안감을 댄 것 등이 있다), 조끼, 장화, 머리 장식품과 액세서리(전대, 향낭) 등 전체 옷차림 체계가 포함된다.

개량 델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에는 멍구족 전통 의상 델을 판매하는 매장이 많다. 전통적인 델을 제작·판매하는 것 외에도 델 요소를 접목한 현대 패션이 시장성이 있다.

사오마이(燒麥·딤섬의 일종)는 후허하오터시의 전통 명물이다. 사오마이 제작 기술은 2009년 제2차 네이멍구자치구급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사오마이 굿즈는 트렌디한 즐길거리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오마이 봉제인형 키링, 사오마이 냉장고 자석은 후허하오터시 명물을 젊은이들이 기꺼이 가져가길 원하고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길 원하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탈바꿈시켰다.

오래된 기예들이 혀끝에서 손끝으로, 초원에서 도시로 전해지면서 맛볼 수 있고 입을 수 있고 만지며 놀 수 있는 "새로운 궈차오(國潮)’로 재탄생해 전통 문화와 현대 생활이 서로 어우러져 공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원문 출처: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