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순수 암모니아 구동 시범선 "안후이(氨暉)호"가 첫 항해를 앞두고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의 항구에 정박해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신화망 허페이 7월1일] 세계 최초의 순수 암모니아 추진 시범선 "안후이(氨暉)호"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서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하는 "안후이호"는 허페이 종합성국가과학중심에너지연구원(이하 연구원)과 산하의 선전(深圳)하이쉬(海旭)신에너지회사가 공동 연구개발했다.안후이호는 200㎾(킬로와트)의 고속 가스 연소 발전기 1대, 1..

[신화망 우한 7월1일] 최근 수년간 후베이(湖北)성은 대학의 인재와 시스템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 우한(武漢)대학, 화중(華中)과학기술대학 등은 관련 프로젝트 연구개발에 참여해 "톈원(天問)" "노동자" 등 휴머노이드 로봇 시리즈를 세상에 내놨다.지난달 30일 우한 거란뤄(格藍若) 스마트기술회사에서 화중과학기술대학의 박사과정 학생(오른쪽)이 "노동자"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의 평지 전방향 보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2025.6.30 지난달 30일 우한(武漢) 거란뤄(格藍若) 스마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카라왕에서 열린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착공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신화망 자카르타 7월1일]중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 투자한 전기차 배터리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카라왕에서 착공했다.약 60억 달러 규모의 해당 대규모 프로젝트는 니켈 채굴 및 가공, 배터리 소재 생산, 배터리 제조 및 재활용 등을 아우른다.이는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회사 아네카 탐방(안탐·Antam), 국영 투자 지주회사 PT, 인도네시아배터리공사..

 지난 16일 포착한 베이징 샤오미 자동차 공장의 작업장 생산라인. (사진/신화통신)[신화망 베이징 7월1일] 올 6월 중국 제조업 부문이 다시 활기를 보였다. 많은 산업이 성장세로 돌아서고 첨단 기술과 소비재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상승했다. 5월 및 4월 PMI는 각각 49.5, 49로 집계됐다.이달 조사 대상 산업 21개 중 11개 산업이 확장세를 보였다. 지난달보다 4개 산업이 ..

[신화망 난창 7월1일] 열차도 다니지 않는 산악 지역에 위치한 장시(江西)성 상유(上猶)현이 "가는 실" 하나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소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다수의 광석 원료로 만들고 성능이 우수한 비금속 무기화합물인 유리섬유는 머리카락의 5분의 1 굵기로 각종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특히 상유현에 자리잡은 유리섬유 기업은 195개에 달하고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150억 위안(약 2조8천350억원)을 넘어섰다. 이곳은 원료부터 완성품까지 "논스톱" 산업사슬을 형성하며 중국 유리섬유 신형 복합..

[신화망 광저우 7월1일] 광둥(廣東)성이 "저고도 경제"를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며 관련 기술과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전(深圳)시 룽강(龍崗)구의 한 야외 테스트장에선 60L(리터) 물탱크를 장착한 농업용 드론 "Q100"의 물 분사 시연이 한창이다. 선전연합비행기과학기술회사가 개발한 이 드론은 이미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선전(深圳)연합비행기과학기술회사의 농업용 드론 "Q100"이 물 분사 작업을 시연 중이다. (사진/신화통신)연구진은 지역별 농촌 환경을 면밀히 조사해 남부 산악 지형에..

[신화망 베이징 7월1일] 중국에서 일반 CT를 이용해 위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저장(浙江)성종양병원과 알리바바 다모(達摩) 아카데미가 공동 개발한 해당 AI 모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게재됐다.후찬(胡燦) 위 외과 박사는 AI 모델이 위암 환자가 6개월 전 촬영한 CT에서 위암 신호를 식별했지만 같은 기간 사람이 판독했을 땐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조기 암 진단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AI가 일반 CT로 위암을 조기에 발견했다는 점은 위암 진단에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19년 12월 13일 케냐 가리사에 위치한 50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의 항공사진. (사진/신화통신)[신화망 나이로비 6월30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린 "전력&에너지 아프리카 2025"에서 중국의 태양광 제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26~28일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5 개 이상 국가에서 온 150여 개 업체가 모여 재생에너지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장쑤(江蘇)쓰지무거(四季沐歌)태양에너지회사 부스에서는 국가 전력망이나 가스레인지의 실용적인 대안으로 첨단 태양열 히터를 전시했다. 회사 관계자..

[신화망 타이저우 6월30일] 장쑤(江蘇)성 도시 축구 리그, "쑤차오(蘇超)’ 타이저우(泰州)팀의 홈 경기 기간 리그 각 경기 입장권 구매 관중과 원정팀 도시의 시민들은 타이저우 내 48개 관광지에서 명소 무료 입장, 타이저우 "자오차(早茶)’ 무료 시식, 주차∙숙박∙쇼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쑤차오’ 따라 타이저우를 둘러보는 이번 행사는 숙박, 외식, 문화∙관광 등 다양한 업종을 통합했으며 대회의 "훈풍’을 등에 업고 문화∙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여러 가지 혁신적 조치를 선보였다. pag..

지난 1일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에서 컨리(墾利) 10-2 유전 개발 프로젝트(1기) 플랫폼이 선적되고 있는 작업 현장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신화망 톈진 6월30일] 톈진(天津) 빈하이(濱海)신구에 자리한 여러 외자기업들은 최근 일어난 글로벌 무역 마찰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엘리베이터 제조업체인 오티스가 대표적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에스컬레이터 보유량은 세계 1위다. 사용 중인 엘리베이터도 1천100만 대를 상회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