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18일 톈진(天津) 창룽(長榮)테크그룹의 생산구역에서 일하는 작업자 모습. (사진/신화통신)[신화망 베이징 1월2일] 중국 기계공업이 지난해 1~11월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중국기계공업연합회는 해당 기간 기계공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6조6천억 위안(약 4천841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총이익은 1조6천억 위안(291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확대됐다.한편 같은 기간 ▷일반 장비 ▷자동차 ▷전기기계·장비의 고정 자산 투자는 각각 3.4%, 17.9%, 34.6..

 지난해 9월 11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 위치한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앞을 지나가는 행인. (사진/신화통신)[신화망 베이징 1월2일] 중국의 지난해 11월 휴대전화 출하량이 3천121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수치다.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에 따르면 그중 5G 휴대전화 출하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2% 늘어난 총 2천709만 대로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같은 기간 중국 브랜드가 자국 휴대전화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브랜드의 출하량은 2천544만..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이 발족한 "중·일·한 정신-2024년 단어"에 교류(交流)"가 선정됐다. TCS 관련 영상 화면 캡처 (사진/신화통신)[신화망 서울 1월2일]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이 발족한 "중·일·한 정신-2024년 단어"에 교류(交流)"가 선정됐다.이번 단어 선정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만 표 이상이 투표됐다.12개 후보 단어 중 "교류"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우호(友好)"와 "존중(尊重)"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이희섭 TCS 사무총장..

[신화망 상하이 1월2일] 중국이 최초로 자체 건조한 대형 크루즈선 아이다∙모두(愛達∙魔都, Adora Magic city)호가 1일 첫 상업 운항에 들어갔다. 아이다∙모두호는 총톤수 13만5천500t(톤), 길이 323.6m, 폭 37.2m, 최고 높이 72.2m이다. 2천125개 객실에 5천24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총 16층으로 돼 있으며 생활∙오락∙공공 구역 면적은 4만㎡에 달한다.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국제크루즈항에 정박해 있는 아이다∙모두호를 이날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1.1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국제크루즈..

[신화망 베이징 1월1일] 에어프라이어·믹서기·헤어드라이어 등을 포함한 소형가전이 최근 인기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삶에 빠르게 행복감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중국의 이러한 소형가전 제품은 대부분 저장(浙江)성 츠시(慈溪)에서 생산된다.츠시시는 중국에서 가장 큰 소형가전 산업 클러스터 중 하나다. 이곳의 소형가전 생산액은 1천억 위안(약 18조1천억원)에 달한다. 저장성 현(縣) 지역 경제 1위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정수기∙전기다리미∙난방기 등 여러 품목의 생산량은 중국 국내에서도 가장 많다.저장(浙江)성 츠시(慈溪)시 관하이웨..

 지난해 7월 26일 쑤리거(蘇裏格)가스전 제5처리장에서 순찰 중인 스마트 순찰 로봇. (사진/신화통신)[신화망 베이징 1월1일] 지난해 1~11월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했다.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의 천연가스 표관 소비량은 3천566억1천만㎥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한편 지난해 11월 한 달간 천연가스 표관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9.4% 확대된 349억8천만㎥를 기록했다.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베이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신화망 베이징 1월1일]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수가 지난해 말 기준 239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4천496억 위안(약 81조8천272억원)으로 집계됐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상장사 중 80% 이상은 중소기업으로 민영기업은 90%에 육박했다.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50%에 육박했다.한편 지난해 말 베이징증권거래소의 적격 투자자 수는 675만 명을 기록했고 국채·지방..

  지난 10월 11일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 수역에서 항해 중인 "싼샤칭저우(三峽氫舟) 1호"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해당 선박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시범선이다. (사진/신화통신)[신화망 베이징 12월30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선박 제조업 녹색성장 행동 강령(2024~2030년)"(이하 행동 강령)을 공동으로 발표했다.행동 강령은 두 단계 목표를 명확히 했다. 우선 2025년까지 선박 제조업의 녹색성장 체계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

[신화망 베이징 12월30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중국의 대외무역은 해외에서 비롯된 여러 압력 속에서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흥 산업의 빠른 성장과 혁신 위주의 발전 등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혁신을 향한 중국의 노력을 입증하는 데이터도 많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중국은 12위를 차지했으며 "2023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에서는 24개 클러스터가 선정돼 세계적 ..

 지난 20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창지(昌吉)회족자치주 무레이(木壘) 하싸커(哈薩克)자치현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현장. (사진/신화통신)[신화망 라싸 12월30일]  시짱(西藏)자치구가 천연자원을 통해 생산된 친환경 전력으로 겨울철 전력 부족에 대응하고 있다. 과거 쓰촨(四川)성·칭하이(青海)성으로부터 전력을 공수 받았던 것과 대조적이다.올 들어 시짱은 태양광·풍력 발전 프로젝트 등 수십 개에 달하는 친환경 전력 공급 프로젝트를 완공했다.10월 초 산난(山南)시 춰메이저구(措美哲古)풍력발전소에서 단일 설비용량..